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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정보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

by 모두이룸^o^ 2019. 12. 18.

 

 

제   목 :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

저   자 : 톰오브라이언

출판사 : 브론스테인


건강! 인생을 살아가면서 건강을 빼 놓고는 어떠한 이야기도 되지 않는다.

지금보다 더 나은 나로 살아가기 위해서

돈, 공부, 독서, 관계 맺기, 마인드 모두 중요하지만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할 것이 건강일 것이다.

 

나는 건강에 관심이 많다.

오래 살기 위해서가 아니다.

활기찬 하루 하루를 살아가기 위해,

좀 더 당차고 만족스러운 나로 살아가기 위함이다.

 

그 중 먹거리! 식이요법에 관심이 가장 많다.

책 제목은 뇌와 관련되지만, 뇌는 장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장 건강을 위해서는 먹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과학으로 설명하고 사례를 들어 이야기하고 있다.

 

책에서는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은 장이며,

특히 중요한 것은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균유전체)의 건강이라고 한다.

장의 불균형이 뇌기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특히 밀가루, 설탕, 유제품이 몸에 해롭다.

 

밀가루!~ 현대인들 중에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빵, 과자, 케이크, 면 요리~~

머릿속으로 상상만 해도 기분 좋을 정도로 맛있는 음식이 정말 많다.

하지만 밀에 대한 정체를 알게 된다면 기분 좋게 먹을 수만은 없을 것이다.

 

우리 몸에는 밀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몸에서 대응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밀 단백질을 팹티드라는 작은 단위로 잘라 분해를 한다. 

그런데 밀 팹티드를 사람의 면역계에서는 위협요인으로 인식하여 밀 팹티드에 대한 항체를 형성한다.

여기서 문제는 우리 뇌는 팹티드와 유사한 단백질 특성을 가지고 있어,

밀을 공격하려 했던 항체가 소뇌나 미엘린(신경주위를 감싸는 비닐랩)등 다른 뇌 조직을 공격한다는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라 조직 내의 염증을 증가시켜 조직을 손상시키고, 결국 장기를 손상시키기도 한다.

또한, 밀과 글루텐이 해로운 이유는 더 있다.

소화과정에서 밀은 뇌에 다양한 반응을 일으키는 여러 화학물질로 분해된다.

밀은 뇌에 침투하면 정신착란을 일으킬 수 있는 '엑소르핀'이라는 분자를 배출해 기분이 좋아지게 한다.

이 기분 좋음을 지속하기 위해 계속하여 밀가루 음식을 먹다보면 중독현상을 겪게 된다는 것이다.


나는 커피와 함께 먹는 따끈하고 달콤한 빵과 케이크를 좋아한다.

물론 스파게티, 짜장면, 피자도 좋아한다.

단순히 '밀가루는 몸에 좋지 않을 것이다'라는 추측성 논제가 아닌

자세한 의학적 설명을 읽고 나니, 밀가루를 대하는 나의 태도가 달라졌다.

 

뇌와 몸을 망가뜨리는 밀가루!

이제 이 사실을 알았으니 몸에 해로운 밀가루 음식을 일부러 찾아 먹지는 말자고 다짐해 본다.

또한 이 책에서는 물마시기의 중요성,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하여도 설명하고 있다.

 

우리의 생각이 곧 우리의 에너지를 만든다.

매사 긍정적인 생각으로 건강한 습관을 몸에 익힌다면 만족스럽고 완벽한 하루하루를 살아 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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